▲ 손흥민 ⓒ토트넘

   손흥민, 세 경기 연속골 도전!... 레스터 시티와의 맞대결에서 5골이나 넣은 바 있어 기대감 UP

  레스터, 리그 재개 후 단 1승만 챙기며 ‘불안한 모습’… 주전 선수의 복귀에도 부진 이어져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레스터 시티 킬러’ 손흥민이 세 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이번에 맞붙는 레스터의 골망을 5번이나 흔든 바 있다. 최근 손흥민의 컨디션과 레스터의 분위기를 감안하면 다가오는 경기에서도 충분히 골 소식을 기대해볼 만하다. 손흥민이 ‘여우 사냥꾼’의 면모를 다시 입증할 수 있을까. 토트넘과 레스터의 19-20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경기는 오는 19일 일요일 밤 11시 50분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손흥민은 최근 절정의 컨디션을 뽐내고 있다. 아스날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려 ’10-10’ 클럽에 가입했고, 뉴캐슬전에서는 연속 골로 `톱 클래스' 선수임을 증명했다. 손흥민의 활약 덕분에 토트넘도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의 꿈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물오른 득점 감각을 보이고 있는 손흥민은 이제 ‘여우 사냥’에 나선다. 손흥민은 그동안 레스터를 만나면 좋은 기록을 냈다. 프리미어리그 입성 후 레스터전에서만 무려 5골을 터트리며 ‘여우 킬러’ 이미지를 굳혔다. 최근 맞대결에서도 손흥민은 멋진 백힐로 케인의 선제골을 도운 바 있다.

 

손흥민의 득점 소식이 기대되는 이유가 한 가지 더 있다. 상대 레스터가 리그 재개 후 단 1승만 거두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강등권에 위치한 본머스에게 4대 1로 참패하는 수모도 겪었다. 주전 선수들이 부상에서 복귀했음에도 부진이 계속되고 있어 4위 사수도 불안한 상황이다.

 

분위기가 흔들리고 있는 레스터를 상대로 손흥민이 한 방을 보여줄 수 있을까토트넘과 레스터의 맞대결은 19일 일요일 밤 11 50분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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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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