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아가 근황을 전했다. 출처ㅣ권민아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전 AOA 리더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던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근황을 전했다.

권민아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차 안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채 어딘가로 향하고 있는 권민아 모습이 담겼다.

권민아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8차례에 걸쳐 장문의 글을 올리고 지민에게 극심한 괴롭힘을 당해 여러 차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지민은 권민아의 폭로에 "내가 부족한 리더였다"고 사과했고, AOA를 탈퇴하고 모든 연예 활동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소속사 관계자, 가족, 지인의 보살핌 속에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권민아는 건강한 모습으로 '셀카'를 공유하며 수많은 누리꾼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권민아는 2012년 AOA로 데뷔했으나, 지난해 5월 AOA를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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