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현진이 남편, 아들과 근황을 전했다. 출처ㅣ서현진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전 MBC 아나운서이자 방송인 서현진이 남편과 아들의 첫 미용에 시도한 근황을 전했다.

서현진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튼튼이 첫 미용 극한 체험한 날. 배냇머리 처음 잘라줬는데 고민하다 살짝 다듬는 정도로만 했다"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용실에서 이발 중 울고 있는 아들 모습과 그런 아들을 품에 안은 채 다독이고 있는 서현진 남편 모습이 담겼다.

이에 대해 서현진은 "미용 가운 덮어쓰자마자 통곡 시작. 혼이 쏙 빠질뻔했지만 마법의 손 원장님 덕분에 5분 만에 마무리"라고 설명했다.

▲ 아들 배냇머리. 출처ㅣ서현진 SNS

그러면서 자른 배냇머리를 챙겨온 서현진은 "아기 배냇머리로 붓 만드는 사람들도 있다는데 오버인가요?"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서현진은 2017년 5세 연상 의사 남편과 결혼 후 지난해 11월 득남했다.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지난 2004년부터 2014년까지 MBC 아나운서로 활약하던 서현진은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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