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율희가 다이어트 비결을 소개했다. 출처ㅣ'율희의 집' 유튜브 캡처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출산 후 82kg 몸무게를 달성한 뒤 29kg을 감량해 현재 몸무게가 53kg임을 솔직하게 밝혔다. 그러면서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율희는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을 통해 "현재 53kg. 출산 후 다이어트 비결 대공개. 아이 셋 엄마"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 대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셨던 다이어트 솔직 Q&A 영상이다. 꼭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오늘 영상도 재밌게 봐주세요"라고 당부한 율희는 영상을 통해 "아기 낳고부터 다이어트에 대한 고민이 정말 많았다. 첫 번째 출산이 아니어서 살도 더 안 빠지더라. 그래서 임신 후반부터 스트레스가 굉장히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체중 감량을 위해 다이어트 보조제를 먹고 홈트레이닝을 했다고 밝힌 율희는 트레이닝 동작을 보여주면서 "아랫배랑 팔뚝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굉장히 효과를 본 동작이다"라고 설명했다.

▲ 출처ㅣ'율희의 집' 유튜브 캡처

그러면서 첫째 아들 재율이와 달리기 시합을 하며 운동을 선보인 율희는 "재율이와 놀아주면서 다이어트한 것도 있다"고 소개했고, "육아를 하시는 분들, 아기가 있으신 분들은 아이를 두고 헬스장을 따로 가거나 운동하기가 어려운데, 아이와 달리기를 하거나 아이를 안고 스쿼트를 하는 등 놀이로 운동을 한다"고 자신의 비결을 추천했다.

앞서 율희는 지난 5월, 임신 당시 늘어난 몸무게로 자존감이 떨어졌었다며 "배도 많이 트고 많이 나오고, 살도 82kg까지 쪘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후 무려 29kg을 감량하는데 성공하며 현재 몸무게가 53kg임을 밝힌 율희의 모습은 많은 '다이어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 출처ㅣ'율희의 집' 유튜브 캡처

율희는 FT아일랜드 최민환과 2017년 열애를 인정한 이후 이듬해 결혼 계획을 발표, 혼인신고를 하고 정식 부부가 됐다. 2018년 5월 첫 아들 재율 군을 낳고 그해 10월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딸 쌍둥이까지 출산하면서 세 아이의 부모가 됐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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