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군악대로 입대하는 빅스 켄. 출처| 빅스 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빅스 멤버 켄이 군악대로 입대한다.

켄은 6일 오후 훈련소에 입소한다.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마칠 예정이다. 입대 장소, 시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공개하지 않았다. 

입대 전 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그는 "여러 가지 새로운 경험들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설레기도, 두렵기도, 걱정도 되지만 조금 더 성숙해지고 건강한 재환이가 되어 돌아오도록 하겠다"며 "건강히 군 복무 끝마친 후 저에게 주셨던 모든 행복 꼭! 모두 돌려드리겠다"고 전역 후 더 좋은 활동을 약속했다. 

켄은 2012년 빅스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 팀의 메인보컬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가수 활동 외에도 MBC 에브리원 시트콤 '하숙 24번지'로 연기자로 호평받기도 했고, '체스', '신데렐라', '꽃보다 남자', '햄릿' 등 다양한 뮤지컬에서 활약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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