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하는 함소원. 제공| SBS 플러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함소원이 18세 연하 남편 진화와 결혼생활의 고충을 고백한다.

6일 방송되는 SBS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이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하는 함소원은 18세 연하인 남편 진화때문에 생긴 의외의 고민을 털어놓는다.

함소원은 2018년 18세 연하의 중국 패션사업가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진화와 결혼 후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은 함소원은 "남편이 아직도 27살이다. 20대가 3년이나 더 남았다"며 "(언젠가) 내가 먼저 가게 되면 남편이 다른 여자랑 재혼할 수도 있지 않겠느냐"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재혼한 여자가 우리 딸을 친딸처럼 챙겨줄 수 있을지도 걱정된다"고 한 함소원은 딸 혜정을 위해 100세까지 꼼꼼하게 보험을 들어놓은 사실을 공개했다. 또 꿈을 묻는 김수미에게 함소원은 "딸을 위해 오래 사는 것"이라고 말했다.

남편과 함께 오지 않은 것을 아쉬워하는 김수미를 위해 함소원은 진화에게 즉석에서 영상통화를 걸었다. 특유의 거친 입담으로 인사를 건넨 김수미는 "소원이가 먼저 가면 재혼할 거야?"라고 돌직구 질문을 날렸다고 해 진화의 대답에 관심이 쏠린다.

함소원이 출연하는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는 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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