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부부의 세계' 스페셜 방송이 22일 방송된다. 제공|JTBC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JTBC '부부의 세계' 스페셜 방송이 안방을 찾는다. 

22일 오후 10시 50분 '부부의 세계' 스페셜 1부 '부부는 뭐였을까'가 방송된다. 

'부부는 뭐였을까'에는 김희애 박해준 한소희 박선영 심은우 이학주 이무생 등 배우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다. 시청자를 열광시킨 명장면, 명대사 비하인드를 비롯해 배우들의 인터뷰와 시청자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진다. 

'부부의 세계' 제작진은 “큰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들과 함께 ‘부부의 세계’의 여운을 나누고자 한다. 열연으로 극을 이끌었던 배우들의 목소리를 통해 이들이 작품에 가졌던 진정성을 느끼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부부의 세계'는 영국 BBC '닥터 포스터'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김희애를 비롯한 배우들의 열연과 모완일 감독의 치밀한 연출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마지막 회가 전국 28.4%(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기준)을 기록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영국 BBC 스튜디오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마크 린지는 "배우와 제작진이 최고의 작품을 만들었다"고 칭찬했고, 원작자 마이크 바틀렛도 "감명 깊었다. 이혼 이후의 여성의 삶을 스토리 안에서 성공적으로 펼쳐냈다. 드라마를 통해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면 이보다 더한 기쁨은 없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부부의 세계' 스페셜은 22일과 23일 양일간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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