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인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영국 언론 더 선11(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이번 여름 해리 케인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케인은 최근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나는 야망이 있고, 최고의 공격수가 되고 싶다. 토트넘을 사랑하고 앞으로도 사랑하겠지만 팀이 발전하지 않고, 옳은 방향으로 가지 않는다면 팀에 남을 선수는 아니다고 전했다.

이에 이적설이 시작됐다. 이 매체에 따르면 지네딘 지단 레알 감독은 케인을 원하고 있다. 루카 요비치는 이미 실패로 끝났고, 카림 벤제마의 뒤를 이을 공격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난 후 하락한 득점력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문제는 돈이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케인의 이적료로 2억 파운드(3017억 원)를 최소 금액으로 원하고 있다. 케인은 2024년까지 계약이 돼 있어 많은 이적료가 필요해 보인다. 가레스 베일이 레알로 떠날 때와 비슷한 상황이다.

공격수가 필요한 레알이 케인을 영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케인과 토트넘의 작별은 점점 다가오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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