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바메양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아스널 출신 폴 머슨이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가능성을 언급했다.

영국 언론 더 선20(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주위를 살피고 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5,000만 파운드(727억 원)로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2021년 계약이 만료되는 오바메양은 아스널과 재계약을 거부했고,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 이에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등 다양한 구단들이 접촉하고 있는데 맨유가 가세해 그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아스널 출신 폴 머슨도 이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오바메양은 맨유에 필요한 부분이다. 그는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고, 가치가 높은 선수다. 맨유는 한 시즌 20-25골을 넣는 공격수를 필요해 한다. 오바메양은 그게 가능한 선수라고 했다.

맨유는 과거 아스널에서 판 페르시를 영입해 큰 성공을 거뒀다. 판 페르시는 2012년 맨유로 이적해 2012-13시즌 득점왕을 차지하며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과연 맨유가 이번에도 아스널에서 공격수를 영입해 성공을 거둘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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