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호주에서 스프링캠프를 더 진행하기로 했다.
롯데는 2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진행하고 있는 2020시즌 스프링캠프를 오는 17일까지 연장한다'고 알렸다. 원래는 5일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선수단 보호 차원에서 기간을 12일 늘렸다.
롯데는 "(14일 개막 예정이었던) 시범경기 일정이 전면 취소됐고, 국내에서 정상적인 단체 훈련과 연습경기 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남은 훈련 일정 동안 자체 청백전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구단 전 임직원은 재택 근무와 전사 휴무를 실시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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