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낭만닥터 김사부2'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불타는 청춘'의 청춘들이 평창에서 썰매를 즐기며 아이처럼 기뻐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원도 평창의 눈밭에서 펼쳐진 청춘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청춘들은 눈 쌓인 내리막길을 보자마자 비닐 포대를 찾기 시작했다. 썰매를 타기 위해서였다. 박선영은 삽 위에 포대를 방석처럼 깔아 능숙하게 썰매를 뚝딱 제작했다. 박선영은 발을 구르며 썰매를 탔고, 아이처럼 기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연수는 삽을 구해 와 썰매를 탔다. 이연수는 생각보다 빠른 스피드에 소리를 지르며 썰매를 즐겼다. 최성국은 바닥에서 발을 떼지 못하며 속도를 내지 못했다. 반면 김광규는 빠른 속도에 놀랐다. 청춘들은 썰매로 속도 시합을 벌이며 동심으로 돌아갔다. 

썰매를 즐긴 멤버들보다 조금 늦게 강문영과 김부용, 최민용, 구본승이 도착했다. 구본승은 영하 8도의 날씨에 추워하는 청춘들을 보고 "뭐가 춥다는 거냐"고 놀리면서 추위를 못 느끼는 척 했다. 그러나 곧이어 더운 방에 들어오자마자 "나 바지 좀 벗을게"라며 겹겹이 입은 옷을 한 겹씩 허물 벗듯 벗어 웃음을 더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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