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드리아노 ⓒ박주성 기자

[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박주성 기자] 아드리아노가 복귀 소감을 전했다.

FC서울은 18일 오후 7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E1차전에서 멜버른 빅토리에 1-0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아드리아노는 대단히 감사하다. 3년이란 시간 후 돌아와 감회가 새롭다. 나를 반겨주는 팬들 앞에서 경기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기쁜 일이다

3년 동안 어떤 부분이 달라졌다는 질문에 대해 나는 항상 빨간색, 검은색을 잊지 않았다. 팀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살아왔다. 변한 건 없다고 전했다.

현재 몸상태에 대해서는 보시다시피 100%는 아니다. 8개월 동안 쉬었다. 지금 열심히 하고 있고, 다음 경기에는 오늘 경기와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서울 팬들은 아드리아노가 투입될 때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그는 팬들이 반겨하는 걸 나도 느꼈다. 너무나 기뻤고, 감사했다. 굉장히 감동적이었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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