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영란이 보정 어플을 사용했다고 밝힌 사진. 출처ㅣ장영란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방송인 장영란이 성형 의혹에 휩싸인 후 보정 애플리케이션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5일 후 다시 앱을 사용하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장영란은 13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도 하얗게 불태웠다"며 사진을 올렸다. 이어 "앱 살짝만 쓸게요. 앱 못 끊겠다"고 보정 어플 사용 여부를 전했다.

앞서 장영란은 지난 5일 성형 의혹에 휩싸였고, 직접 "저 쌍커풀 세 번. 그것도 15년은 넘었다. 그러니 오해 말아달라"며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또 "코, 턱, 이마, 광대, 볼 등등 다 제 거다"라고 성형을 부인하며, "혹시 오해하시는 분들 있으면 오해도 풀고 제 속 얘기도 하고 좀 더 가까워지고 싶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 장영란이 공개한 원본 사진. 출처ㅣ장영란 SNS

하지만 그의 솔직한 해명에도 성형 의혹이 지속되자, 장영란은 8일 인스타그램에 "고백합니다. 인정합니다.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앱에 빠져 살았다"며 보정 어플 때문에 성형설이 제기된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이어 "그 얼굴(보정 사진)이 진짜 내 얼굴인지 알았다. 지금 이 사진이 진짜 내 모습 내 얼굴이다"라고 어플을 사용하지 않은 원본을 공개하기도 했다. 15년 전 쌍커풀 수술과 보정 앱 사용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장영란에게 누리꾼들은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장영란은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하며 사랑받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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