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르흐윈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토트넘이 젊은 날개 공격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7일(이하 한국 시간) 토트넘이 PSV에인트호번의 윙어 스티븐 베르흐윈 영입에 접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베르흐윈은 22살의 어린 나이지만 네덜란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7경기에 나섰다. 27일 트벤테와 치른 에레디비지 20라운드에선 명단에서 제외됐다.

베르흐윈은 지난 시즌 41경기에 출전해 15골과 13도움을 올리며 폭발적인 활약을 했다. 이번 시즌엔 26경기 출전에 6골과 13도움으로 지난 시즌보단 득점 페이스는 조금 떨어진 상태다. 지난해 토트넘은 베르흐윈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직접 상대했다. 당시 토트넘이 2-1로 승리를 따냈다.

PSV는 베르흐윈을 지키고 싶어한다. 8월에 새로운 4년 계약을 원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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