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바니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가 에디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 영입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카바니는 현재 이적이 유력시되는 선수다. 경험은 물론 여전한 실력으로 많은 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트라이커 부재로 이번 시즌 내내 고생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카바니 영입 작업이 진행 중이며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카바니 영입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앙투안 그리즈만이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면서 득점 부문에 문제를 보이고 있다. 득점이 단 22점에 그치고 있다. 리그 순위는 3위이지만 다득점 순위는 12위다. 수비의 힘으로 간신히 버티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카바니 영입에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카바니는 선수 본인이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고 싶은 생각이 크다. 따라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아니더라고 이적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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