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극장골을 기록한 카림 벤제마가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16일 오전 5시(한국 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캄프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9-20 시즌 스페인 라리가 17라운드에서 발렌시아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2위 레알은 승점 35점으로 선두 바르셀로나와 승점이 같아졌다.

홈팀 발렌시아는 4-4-2 포메이션이다. 전방에 로드리고와 토레스를 뒀고 2선에 솔레르, 파레호, 코클랭, 바스가 배치됐다. 포백은 가야, 가브리엘, 가라이, 코스타, 골문은 도메네크다. 원정팀 레알은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이스코, 벤제마, 호드리고, 중원에 크로스, 발베르데, 모드리치다. 포백은 나초, 라모스, 바란, 카르바할, 골문은 쿠르투아다.

레알은 후반 33분 솔레르에게 실점을 내주며 0-1로 끌려갔다. 베일, 비니시우스를 투입한 레알은 여기에 더해 요비치까지 투입하며 총공세를 펼쳤다. 결국 후반 추가시간 레알은 벤제마의 극적인 골이 나왔다. 이 골에선 쿠르투아의 결정적인 헤딩 슈팅이 큰 도움이 됐다. 그렇게 레알은 귀중한 승점 1점을 얻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는 벤제마에게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8.2점을 부여했다. 다음은 호세 갑야로 7.4점이다. 바스는 7.3점, 가라이 7점이다. 레알에서는 결정적 헤딩을 기록한 쿠르투아와 라모스가 7점을 받았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