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니와 호날두(오른쪽)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현재 공격에 만족하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아스15(한국 시간)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이 과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웨인 루니, 카를로스 테베스가 있을 때 같다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맨유의 공격이 살아나고 있다. 마커스 래시포드, 앙토니 마시알, 다니엘 제임스로 이어진 최전방 3인방은 맨유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최근 맨유의 득점도 대부분 세 선수의 호흡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그것이 팀으로서 우리의 큰 강점이다. 래시포드가 뒤에서 뛰면 마시알이 약간의 공간을 확보하게 된다. 왜냐하면 상대 간격이 벌어지기 때문이다. 반대도 마찬가지다. 마시알이나 제임스가 뛰면 래시포드가 공을 잡을 수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는 이런 공격과 비슷한 걸 호날두, 루니, 테베스가 있을 때 봤다. 서로 빠르게 포지션을 바꾸면서 축구를 이어갔다며 과거 맨유의 전성시 시절 공격과 현재 맨유의 공격을 비교했다.

솔샤르 감독은 래시포드가 호날두만큼 좋은 선수가 될지 확실하게 말할 수 없지만 더 비슷한 모습들을 보게 될 것이다. 그는 미드필더 전체에서 뛸 수 있고, 공격수로도 뛸 수 있다. 측면에서 파고들면서 마무리도 가능하다. 호날두처럼 왼쪽, 오른쪽 모두 뛸 수 있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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