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 밀란이 비달-라키티치 영입을 바란다. 바르사는 인터 밀란의 라우타로 영입을 원한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바르셀로나가 아르투로 비달에게 관심이 있는 인터 밀란에 새로운 제안을 할 예정이다. 

스페인 일간지 '스포르트'는 9일(한국 시간) "바르사가 비달에게 관심이 있는 인터 밀란에 역으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영입을 포함시킬 것이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미 바르사는 인터 밀란과 이반 라키티치와 비달 이적에 대한 논의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바르사의 속내는 따로 있었다. 스포르트는 "바르사는 이 이적건에 라우타로를 포함시키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고 했다. 

바르사는 리오넬 메시-루이스 수아레스-앙투앙 그리즈만까지 확실한 공격카드가 셋 있으나 그리즈만의 임무가 아직 불투명하고, 메시의 체력 안배 및 수아레스의 장기적인 대체 선수를 찾아야 한다.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이미 바르사는 인터 밀란이 붙었기 때문에 라우타로에 대한 능력은 충분히 알고 있다. 

라우타로는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 팀 소속으로 메시와 함께 경기를 뛰어본 경험도 있다.

라우타로는 이번 시즌 인터 밀란 소속으로 로멜루 루카쿠와 함께 공격진을 이끌고 있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 20경기에서 13골 3도움을 올리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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