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는 김설아(조윤희)가 문태랑(윤박)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윤박과 김치를 담그던 설아는 자연스러운 스킨십에 "나 떨려. 너한테. 이러고만 있어도. 나도 너한테 떨린다고"라 고백했다. 윤박은 당황하면서도 설아에게 다가갔고, 눈 감은 설아의 이마에 가볍게 입맞췄다. 설아는 "김치 담그다가 뭐하는 짓이야"라 민망해했고, 태랑은 "상처주지 않을게"라며 마음을 고백했다.

이 모습을 보게된 도진우(오민석)는 충격에 빠져 급히 자리를 피했다. 태랑은 떠나는 진우의 인기척을 눈치챘으나 설아에게 숨겼다.

사무실로 돌아온 진우는 설아가 했던 말을 되짚으며 분노했고 실의의 빠졌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