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하라 비보에 쇼케이스를 취소한 AOA. 제공| FNC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AOA가 구하라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쇼케이스를 취소했다. 

AOA는 26일 오후 4시 서울 광장동 워커힐시어터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뉴 문' 쇼케이스를 열 예정이었지만, 구하라의 비보에 쇼케이스를 긴급 취소했다.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당사와 AOA는 연예계의 안타까운 비보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갑작스러운 일정 취소에 대해 사과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구하라는 지난 24일 서울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자세한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구하라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연예계 역시 깊은 슬픔에 빠졌다.

앞서 KBS2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제작진이 25일 오전 예정된 제작발표회를 취소하고, AOA 역시 쇼케이스를 취소하는 등 연예계는 홍보행사 취소로 황망하게 떠난 구하라에 애도를 표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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