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손흥민이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토트넘 홋스퍼는 1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SNS에 손흥민이 어린 토트넘 팬에게 사인을 해주는 영상을 전했다. 영상 속 손흥민은 환하게 웃는 얼굴로 어린 아이들에게 하이파이브와 사인을 해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손흥민은 친절했다. 팬들이 가져온 공과 스케치북에 사인을 해줬다. 그런데 한 아이가 손바닥에 사인을 받으려고 손흥민에게 다가갔다. 이에 손흥민은 크게 웃으며 “여기다 사인해?”라고 말했다. 아이는 고개를 끄덕이며 사인을 부탁했다.
손흥민은 사인을 하기 전 “샤워할거야? 안 씻을 거지? 약속했다”라고 말하며 손바닥에 사인을 해줬다. 사인을 받는 아이도 안 씻을 거냐는 질문에 수줍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손흥민은 사인을 해준 후 아이의 볼을 살짝 잡으며 미소를 지었다.
이제 손흥민은 2019-20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에버턴을 상대한다. 이번 경기에서 손흥민이 득점에 성공한다면 전설 차범근을 넘고 한국인 유럽 무대 최다 득점 기록을 쓰게 된다. 과연 손흥민이 새 역사를 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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