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약 투약 혐의로 아이콘을 탈퇴한 비아이.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아이콘 멤버들이 마약 투약 혐의로 팀을 탈퇴한 비아이의 생일을 공개적으로 축하했다. 

아이콘 바비, 김동혁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콘의 생일을 축하하는 게시물을 게재했다. 

바비는 이날 자신의 SNS에 "보고싶다야. 생일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무대 위에서 '사랑을 했다'를 부르는 비아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동혁 역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비아이의 탄생화로 알려진 벗풀 사진을 올리며 간접적으로 비아이의 생일을 축하했다. 

아이콘 멤버들은 비아이가 마약 혐의 끝에 팀을 탈퇴했음에도 그의 생일을 공개적으로 축하해 눈길을 끌었다. 

대마초 등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비아이는 논란이 커지자 자신이 리더를 맡고 있던 아이콘에서 탈퇴하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도 떠났다. 최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경찰 조사를 받았고, 일부 혐의를 인정해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신분이 전환돼 입건됐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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