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스포르팅CP가 홈 경기장 이름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바꿀 계획이다.
호날두는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스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굵직한 업적을 남겼고, 지난해 유벤투스로 떠나 이탈리아 세리에A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포르투갈 대표 팀으로 유로와 네이션스리그 우승까지 해냈다.
13일(한국시간) 스페인 일간지 ‘아스’에 따르면 홈 경기장 이름을 호날두 아레나 혹은 CR7 아레나로 변경할 예정이다. 현재 스포르팅 홈구장은 에스타디우 조세 알발라드로 불리고 있다. 에스타디우 조세 알발라드는 1956년 뒤에 한 번도 바뀌지 않았다.
스포르팅 바란다스 회장은 호날두를 클럽 역사에 중요한 인물이라 평가했다. 실제 “호날두가 스포르팅과 연결된 점이 자랑이다. 세계 최고 선수 이름이 스포르팅과 함께할 계획”이라며 홈구장 명칭 변경을 예고했다.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다. 호날두 프로의 시작은 스포르팅이었다. 스포르팅 연령별 카테고리를 밟은 그는 2002년 1군 무대를 밟았다. 스포트링에서 30경기 5골 1도움을 기록했고, 2003년 여름 맨유와 친선전에서 알렉스 퍼거슨 감독 눈에 들며 전격 이적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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