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우는 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6차전에 3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1로 앞선 7회말 무사 1, 3루 위기. 투수 김건태가 1루 주자 이유찬을 견제하는 과정에서 공이 뒤로 빠졌고, 3루 주자 허경민이 득점해 2-2 동점이 됐다. 이때 커버 플레이를 들어갔던 박민우가 슬라이딩 과정에서 오른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꼈다.
NC 관계자는 "백업 과정에서 슬라이딩 할 때 오른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현재 아이싱 치료 중이고 병원 검진 예정은 없다"고 알렸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