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펩 과르디올라 감독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48) 감독이 현재 방송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게리 네빌과 제이미 캐러거를 비판했다.

23일(한국 시간) 축구 매체 '트라이벌 풋볼'에 의하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전직 선수들이 방송에서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존중하지 않는 것이다"라며 "성과가 아니라 결과에 대한 평가를 받는다. 지난 400일 동안 우리의 경기력은 믿을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네빌과 캐러거는 현재 스카이스포츠 패널로 활동 중이다. 매번 자신의 의견과 함께 선수와 팀 경기력을 비판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5라운드서 노리치 시티에 2-3으로 졌다. 2년 연속 챔피언에 오른 맨체스터 시티가 승격팀인 노리치 시티에 무너졌다. 많은 비판이 이어졌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노리치 시티전 직후에 말을 했다. 한 경기는 질 수 있다"라며 "모든 사람들은 경기에 질 수 있다. 선수들도 인간이고, 실수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지난 두 시즌 동안 했던 것처럼 경기를 뛰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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