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롭(왼쪽)과 펩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리버풀 아니면 맨체스터 시티, 두 팀이다.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는 2019-20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 나란히 승리했다. 리버풀은 첼시를 2-1로 제압했고, 맨시티는 왓포드를 무려 8-0으로 무너뜨렸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선두는 리버풀(승점 18), 2위는 맨시티(13).

축구 통계 업체 옵타에 따르면 리버풀과 맨시티 두 팀이 무려 365일 동안 프리미어리그 순위표 선두를 점령했다. 두 팀을 제외한 다른 팀이 정상에 오른 건 20181022일 첼시로 무려 1년 전 이야기다. 그 사이 두 팀은 1위를 오르락내리락 하며 선두 자리를 경쟁했다.

지난 시즌에는 맨시티가 우승을 차지했다. 승점 98점으로 97점인 리버풀을 1점 차이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시즌에는 리버풀이 단단이 이를 악물고 있다. 6라운드까지 맨시티를 5점 차이로 따돌리며 1위를 질주하고 있다. 두 팀의 선두 경쟁은 계속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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