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발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파울로 디발라의 거취가 불안정하다.

이탈리아 언론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23(한국 시간) “유벤투스가 겨울 이적시장 파울로 디발라의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디발라는 여름 이적시장 유벤투스를 떠날 것으로 보였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 파리 생제르맹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토트넘과 개인 협상에서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며 유벤투스에 잔류하게 됐다.

디발라는 여전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포지션이 같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밀려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리그 2경기(교체 1경기)에 나서며 고작 86분을 소화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단 10분이다.

이런 상황에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은 디발라가 호날두와 함께 뛸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고,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 그의 이적을 추진할 계획이다. 과연 디발라가 이번 겨울에는 유벤투스를 떠나 새로운 팀의 유니폼을 입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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