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너진 맨유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로이 킨도 충격에 빠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2일 밤 10(한국 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0-2로 패배했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8점으로 리그 8위에 자리했다.

충격적인 결과였다. 맨유는 점유율에서 54%로 웨스트햄에 앞섰지만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했다. 슈팅 9개를 시도해 3개가 유효슈팅으로 기록됐으나 득점은 없었다. 웨스트햄은 8개 슈팅을 시도해 6개나 골문으로 향했다.

경기 후 맨유 레전드 로이 킨은 분통을 터뜨렸다. 그는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 나는 현재 맨유의 좋지 않은 모습에 충격을 받았고, 슬펐다. 경기에선 질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은 능력, 열망, 리더, 특성 등 모든 것이 부족했다고 했다.

이어 맨유에는 먼 길이지만 그들이 얼마나 깊게 떨어진 것인지는 무서운 일이다. 솔샤르 감독을 오래 전부터 알고 있다. 나는 그가 연기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 그는 역겨워하고 있다. 감독은 선수들을 감쌀 수 있지만 경기장에서는 선수들이 해야 한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기초적인 걸 이야기하면 첫 번째 골은 그런 것들의 요약이다. 맨유는 스완지에서 온 어린 선수에게 의존하고 있다. 선수들에게 마음의 문을 닫지 않는 것이 중요하지만 많은 선수들은 맨유에 충분치 않다. 그건 명확하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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