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의 공격진과 수비수도 보유하고 있는 리버풀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리버풀 공격진이 최고다."

전 웨일스 국가대표이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스터 시티, 블랙번 등에서 활약한 로비 세비지가 리버풀 공격진을 세계 최고로 꼽았다.

세비지는 21일(한국 시간) 영국 '미러'에 기고한 글에서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으로 리버풀을 꼽으며 그 이유를 세계 최고의 공격진으로 꼽았다.

리버풀은 호베르투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로 이뤄진 강력한 공격진을 구성하고 있다. 세 선수 모두 나란히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기 때문에 어디 내놔도 밀리지 않는 공격진이다.

세비지는 "리버풀이 30년의 아픔을 뒤로 하고 리그 우승을 차지할 것이다. 세계 최고의 공격진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리버풀은 1992년 현 체제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리그 우승이 없다.

세비지는 "피르미누, 살라, 마네는 앞으로 더 발전할 것이다. 루이스 수아레스와 리오넬 메시가 있는 바르셀로나, 에딘손 카바니와 킬리안 음바페가 있는 파리 생제르맹, 에덴 아자르와 카림 벤제마가 있는 레알 마드리드도 그들을 막을 수 없다"며 피르미누, 살라, 마네가 있는 리버풀이 세계 최고의 공격진을 갖추고 있다고 주장했다.

공격뿐만이 아니다. 세비지는 "리버풀은 공격의 삼위일체 외에도 세계 최고의 수비수 버질 판 데이크와, 최고의 골키퍼 알리송 베케르가 있다"며 리버풀의 우승을 예상했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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