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 스포츠 신문 스포르트가 공개한 바르셀로나 2020-21시즌 유니폼 디자인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일찌감이 2020-21시즌 유니폼 디자인을 공개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스포르트는 20일자 1면에 차기 시즌 유니폼 디자인을 독점 공개했다.

2019-20시즌 바르셀로나 퍼스트 유니폼은 빨간색과 파란색을 바둑판 식으로 배열해 전통적인 디자인과 달라 논란이 됐다.

2020-21시에는 다시 빨간줄과 파란줄이 세로로 교체한다. 바지는 파란색으로 올 시즌과 비슷하다.

큰 차이점은 빨간줄과 파란줄이 노란색 얇은 세로 줄로 구분되는 것이다. 바르사 유니폼 역사상 첫 시도다.

스포르트는 이번 유니폼 디자인이 1920년 파울리노 알칸타라, 주제프 사미티에르, 리카르도 사모라 등이 이끈 첫 황금 시대의 100주년을 기념해 나이키가 특별히 만든 것이라고 소개했다.

바르셀로나의 2020-21시즌 유니폼은 2020년 5월 3일 이스탄불에서 열릴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다음 날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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