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나쁜 녀석들:더 무비' 포스터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마동석을 앞세운 '나쁜 녀석들:더 무비'가 추석 당일 1위에 오르며 3일 만에 누적 관객수 135만 명을 기록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쁜 녀석들:더 무비'는 13일 하루 64만 관객을 불러모아 연이틀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135만1917명을 불러모았다.

'타짜:원 아이드 잭'은 같은 날 36만6652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106만8901명을 기록했다.

'힘을 내요:미스터 리'는 25만1666명으로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49만3090명이다.

11일 나란히 개봉한 3편의 추석영화 대전의 순위가 얼추 결정되는 모양새다. 마동석을 앞세운 '나쁜 녀석들:더 무비'가 아쉬운 완성도에도 불구 킬링타임 무비로 어필하면서 추석 당일 호응을 얻었고, '타짜:원 아이드 잭'과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조정석 윤아 주연의 '엑시트'는 IPTV 및 VOD 서비스 개시에도 3만7843명을 추가하며 누적 관객 932만9023명을 기록, 꾸준히 관객을 모으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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