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장영(왼쪽)이 2살 연하 비연예인과 오는 29일 결혼을, 간미연은 11월 배우 황바울과 결혼식을 올린다. 제공lYK미디어플러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연예계에서 같은 날 나란히 겹경사가 전해졌다. 배우 유장영은 오는 29일 두살 연하 비연예인과 백년가약을 맺고,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은 배우 황바울과 11월 웨딩마치를 올린다.

9일 유장영 소속사 YK미디어플러스는 공식입장을 통해 유장영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유장영은 오는 9월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두 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어 유장영의 결혼 소감도 전했는데, 유장영은 “해질녘 기대 쉴 수 있고, 해 뜰 때 서로를 밝게 비춰줄 사람을 만나 약 1년여 간의 연애 끝에 평생을 약속하려 한다. 한 사람의 반려자로서, 배우 유장영으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유장영이 새 신랑이 된다. 제공lYK미디어플러스

그러면서 소속사는 결혼 이후 유장영의 활동 계획에 대해서 "유장영은 최근 YK미디어플러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으며, 결혼 이후에도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따뜻한 축하와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배우 활동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장영은 현재 tvN 드라마 '위대한 쇼'에서 구피디로 열연하고 있는 촉망받는 배우. 그가 새 신랑이 된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축하 메시지가 쇄도하고 있다. 특히 같은 날 또 다른 한편에서도 '핑크빛' 결혼 소식이 전해져 축하를 배가시키고 있다.

▲ 오는 11월 결혼하는 황바울(왼쪽)-간미연. 출처ㅣ황바울 SNS ⓒ곽혜미 기자

이날 간미연도 결혼 소식을 알렸다. 간미연 소속사 간미연은 9일 소속사를 통해 "11월9일 서울 동숭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오랜 연애 끝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기 위해 올리는 결혼식인 만큼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며 "배우자는 3살 연하의 뮤지컬, 연극배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간미연이 최근 뮤지컬과 드라마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영화 '요가학원'에 캐스팅돼 영화배우로 첫발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그가 결혼과 동시에 영화 캐스팅까지 '제 2인생' 새 출발을 하게 된 것.

▲ 간미연의 예비 신랑 황바울. 출처l황바울 SNS

그런데 간미연의 결혼 상대 역시 소속사 전속계약 소식을 함께 전했다. 간미연의 결혼 상대는 황바울. 황바울은 2006년 SBS ‘비바!프리즈’ MC로 데뷔했으며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사랑은 비를 타고’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무엇보다 이들의 열애 소식만으로도 깜짝 놀라운데, 결혼 소식부터 알려진 것.

무엇보다 황바울 역시 결혼과 함께 경사스러운 소식을 알렸다. 9일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황바울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다방면으로 활동을 준비 중"이라고 알렸다.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황바울이 MC, 리포터, 연기, 뮤지컬 등 다재다능한 매력을 겸비한 인재인 만큼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 오는 11월 결혼하는 황바울(왼쪽)-간미연. 출처ㅣ황바울 SNS,

두 사람은 오랫동안 좋은 누나, 동생 사이를 유지하던 두 사람은 3년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예쁜 만남을 이어왔다고. 특히 간미연은 황바울이 자신의 이야기를 소중하게 들어줬다며, 연애하는 내내 배려해준 모습에 반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베이비복스 멤버들도 결혼 소식에 굉장히 좋아했다며, 결혼식에서 축사를 맡은 예정이라고 알렸다. 

결혼으로 '제 2인생' 새 출발을 하게된 이들에 '꽃길'만 가득하길 바란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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