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선영이 3개월 만에 20kg 감량에 성공했다. '미운 우리 새끼'에 처음 등장했을 때(왼쪽사진)과 다이어트에 성공한 현재의 모습.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이 3개월 만에 20kg을 감량,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홍선영의 다이어트 비법 공개가 전파를 탔다. 홍선영은 3개월 만에 20kg 감량한 홀쭉한 모습으로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실제로 이날 방송에서 홍선영은 '반쪽'이 된 모습. 그와 함께 홍선영의 미모도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야윈 얼굴에 날렵한 턱선을 자랑하면서, 그의 이목구비 역시 한층 더 아름다워진 것. 

▲ 8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특히 홍선영은 동생 홍진영에 운동을 가르쳐주는가 하면, '닭가슴살 쉐이크'를 만들어주기도 해 '전세 역전'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홍선영은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 불규칙한 습관을 바꾸고 아침에 2시간, 오후 2시간, 야간에 한강 러닝 2시간씩을 매일 운동했다며 "운동하는 곳을 나만의 놀이터로 만들어라"라고 전해 '모벤져스'로부터 "대단하다"는 칭찬을 받았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해당 장면은 시청률 20.9%까지 치솟아 최고 시청률을 장식했다. 

이어 홍선영은 최근 검사한 자신의 건강검진 수치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3개월 만에 당화혈색소가 11에서 6으로 뚝 떨어져 정상 수치를 회복한 것. 이에 의사선생님도 엄청 놀라셨다며 그동안 꾸준히 지킨 다이어트 일과를 소개했다. 

▲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앞서 홍선영은 "현재 상태로 그냥 두면 당뇨 때문에 응급실에 올 확률이 100%다. 뇌혈관도 심각하다. 현재 38세인 선영의 혈관 나이가 65세 노인과 같다"는 의사의 말에 충격을 받기도. 그런 그가 3개월 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나타난 것. 객관적인 검사 결과까지 공개, 시청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실제로 홍선영은 식단조절과 운동을 병행, 다이어트에 열을 올려왔다. 이에 몇 달 전 방송 출연 모습과 비교했을 때 몰라보게 날씬해진 홍선영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방송 이후 홍선영 이름은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 홍선영은 그간 다이어트 과정을 공개해왔다. 출처l홍선영 SNS

그는 올해 초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다이어트 시작 초반에는 식단 조절과 운동을 버거워했다. 그러나 코미디언 김신영을 만나 다이어트 비법을 전수 받으며 각오를 다지는가 하며, 간헐적 단식으로 힘든 다이어트 여정을 여과 없이 공개해왔다.

남다른 노력으로 체중 감량에 성공한 홍선영. 그가 더욱 건강해진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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