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똥강아지들' 진행을 맡은 소유진. 제공| SBS 플러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소유진이 '똥강아지들'에서 일상을 처음으로 공개한 남편 백종원의 반응을 전했다.

소유진은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열린 SBS 플러스 '개판 5분 전, 똥강아지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예고편에서 반바지 입고 나오는 모습을 보고 놀라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똥강아지들'에서는 소유진과 남편 백종원의 일상이 최초로 공개된다. 소유진은 "저희 집 자체에 관찰 카메라라는 걸 처음 달았다. 제작진과 얘기했을 때도 '4~5대 오죠?' 했는데 15대가 왔더라. 카메라 달리는 걸 보고 너무 놀랐다"며 "남편도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할 때까지 자연스럽게 찍고 나갔는데 예고편을 보더니 깜짝 놀랐다더라"고 백종원의 반응을 전했다.

이어 "제가 말을 안했다. 예고편에서 반바지 입고 나오는 모습이 나왔는데 '말이라도 해줬으면 긴 바지 입고 나왔을텐데'라고 하더라"며 "프로그램 잘 되어야 하니까 제가 침묵했다. 첫 방송이니까 봐달라고 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개판 5분 전, 똥강아지들'은 오는 8일 오후 7시 40분 SBS 플러스를 통해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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