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케이시가 음원차트 역주행에 대해 "믿기지 않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케이시는 5일 오후 4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미니 2집 앨범 '리와인드' 쇼케이스를 열고, 차트 역주행 성적에 대해 "정말 믿기지 않았다. 늘 앨범이나 곡을 내면, 잠깐은 차트에 들 때가 있다. 그리고 차트 밖으로 밀려나가니 이번에도 그렇게 되나 싶었다"고 밝혔다.

케이시는 "(음원이) 한두 달 지나고 100위권에서 진입해서 올라가는 걸 보니 '얘가 왜 이러지' 싶었고 신기했다"며 "늘 작곡가님이 '좋은 노래는 언젠가 빛을 본다'고 해주셨는데 '그 말이 맞구나' 싶었다. 저도 믿지 못할 정도로 행복했다"고 말했다.

케이시의 '리와인드' 타이틀곡 '가을밤 떠난 너'는 가을이라는 계절이 주는 왠지 모를 공허함과 쓸쓸함을 담아낸 발라드 곡이다. 히트 작곡가 조영수의 곡으로, 케이시가 작사에 직접 참여했다.

케이시의 '리와인드'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