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결혼 1년 차' 배우 함소원이 남편 진화에 대해 "권태기가 온다"고 말해 '대한외국인'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4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함소원, 이혜정, 권다현이 출연해 자신들의 결혼 생활에 대해 털어놓았다.

이날 문제의 답으로 나온 '권태기'에 출연자들이 관련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특히 함소원은 남편 진화와 18세 나이차를 이기고 '국민 연상연하부부'로 큰 사랑을 받았기 때문, 그가 고백할 '권태기'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다.

그런데 함소원이 "권태기가 오긴 오더라"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뒤집어놨다. 이어 함소원은 "내가 딸 혜정이를 너무 예뻐하니까 남편이 자신에게는 왜 관심이 없냐며 토라지기도 했다”며 권태기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함소원은 "진화가 만나고 2시간 만에 청혼했다. 이러다 말겠지 했는데 매일 똑같이 결혼하자고 했다”고 '직진 연하남' 진화에 대한 달달한 일화도 공개했다.

또한 그는 출산 후 체중 감량에 성공한 비결을 밝히기도. 함소원은 "2007년도부터 매일 1시간씩 걷기 운동을 했다. 출산 직전에도 40분을 걷고, 병원가서 아이를 낳았다. 출산 후에도 조리원에서 돌아오자마자 바로 걸었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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