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열린 '호구의 차트' 제작 발표회에 참석한 한혜진(가운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누구나 호구되기 쉬운 세상에서 호구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호구 취향 존중 차트쇼가 펼쳐진다. 지난 2일 처음으로 전파를 탄 JTBC2 '호구의 차트'에 대해 출연진들이 소감을 밝혔다. 

4일 서울 상암동 JTBC홀에서는 JTBC2 신규 예능프로그램 '호구의 차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톱모델 한혜진, 가수 전진, 방송인 장성규, 모델 정혁, 뉴이스트 렌이 참석했다.

한혜진은 "시청률 잘나와서 다행이다"라면서도 "목표치에 달성하지 못해서는 아쉽다"며 농담을 전했다. 그러면서 한혜진은 "신선해보인다고 말씀해주셔서 좋다"며 "녹화 중에도 분위기가 재밌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진은 첫방송 소감에 대해 "집에서 거의 3번 본 것 같다"며 "편집점이 좋아서 제작진에 대한 신뢰가 두터워졌다"고 밝혔다. 또한 MC들간의 '케미'도 마음에 든다며 "저희 다섯명 조합이 잘 맞아서,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분들이 재밌게 봐주실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잘 봐수셨음 좋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장성규는 만족스럽다고 말했고, 정혁은 "팬들이랑 소통을 많이 하는 편인데, 팬들 역시 만족스러워 한다"고 뿌듯해했다. 그러면서 한혜진이 언급한 목표치에는 "시간이 지날수록 올라갈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막내 렌은 "아이돌 렌과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혜진은 시청률 목표치에 제작진과 출연진의 온도차가 있다며 "제작진은 2프로를 잡았고, 저희는 3프로를 잡았다"며 목표치 시청률 도달 공약에 관련해서는 "저 혼자 진행을 하겠다"고 밝혔다. 

‘호구의 차트’는 매주 ‘호구’에 얽힌 다양한 주제를 차트로 풀어내 공감과 재미를 선사하고, MC들이 차트 속 순위를 예측하며 대결을 펼치는 ‘신개념 추리 차트쇼'. 톱모델 한혜진, 가수 전진, 방송인 장성규, 모델 정혁, 뉴이스트 렌이 출연한다.

지난 2일 첫방송한 JTBC '호구의 차트'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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