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구혜선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남편 안재현 공개 저격을 이어가던 구혜선이 폭로성 게시글을 삭제하고 새로 출간된 자신의 책을 소개했다.

구혜선은 4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로 출간되는 자신의 책 '나는 너의 반려동물' 표지를 공개하며 "'나는 너의 반려동물' 오늘부터 예약 판매를하게 되었어요. 사랑하는 나의 가족. ‘감자.순대.군밤.쌈.망고.안주’와 함께한 시간들이 담긴 소중한 책입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려요"라고 썼다.

그는 괄호와 함께 '안주가 돌아오길 기다리며'라고 덧붙였다. 구혜선은 안재현이 별거·이혼 통보와 함께 데려갔다는 고양이 안주를 두고 소유권을 주장한 터라 해당 언급에 더 눈길이 쏠렸다.

구혜선은 앞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주. 저랑 산 세월이 더 많은 제 반려동물입니다. 밥 한번 똥 한번 제대로 치워준 적 없던 이가 이혼 통보하고 데려가 버려서 이혼할 수 없습니다"라며 고양이 안주의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구혜선은 뒤이어 안재현이 지켜야 할 점을 적은 메모를 공개하며 "인간이 돼라"라고 안재현을 재차 저격하기도 했다. 두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안재현이 구혜선과 결혼하기 전부터 키웠던 반려묘 안주는 결혼과 함께 안재현-구혜선 부부와 함께 지내왔다. 특히 안주는 '신혼일기', '신서유기' 시리즈 등에 잠깐씩 모습을 드러내며 독특한 이름, 귀여운 외모로 팬들 사이에선 친숙하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 고양이 안주(사진 위). 출처|구혜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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