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유가 '호텔 델루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출처ㅣ아이유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가 '호텔 델루나' 종영 소감을 밝혔다.

아이유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촬영장에 가는 모든 날이 설레고 들떴다"며 장문의 소감에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너무 많은 배려와 사랑을 받아서 헤어지고 싶지 않은 여름이었다"며 "밝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고 싶어 결정한 드라마였는데 끝에 장만월이 절 이렇게 많이 울릴지 몰랐다"고 밝혔다.

▲ 아이유가 '호텔 델루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출처ㅣ아이유 SNS

그러면서 "알고 보니 제가 눈물이 엄청 많은 사람이더라"며 아쉬움 가득한 마음을 내비쳤다. 또한 "어느 때보다 미련과 애정이 많이 남는 작품이다. 저는 오래 못 보낼 것 같으니 늦었다 생각 마시고 다시 보기로도 많이 봐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함께 울고 웃으며 델루나와 여름을 보내 주신 시청자 분들께 말로 못다 하게 감사하다"며 감사의 인사도 함께 전했다.

▲ 아이유가 '호텔 델루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출처ㅣ아이유 SNS

이와 함께 아이유는 촬영장 곳곳의 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했다. 한복을 입은 만월의 모습부터 상대역 진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는가 하면, 극 중 호텔리어 3인방 신정근, 배해선, 표지훈과 찍은 사진도 게재했다. 또한 해당 작품 스태프들과 환호 속에 찍은 사진과 '호텔 델루나'의 마스코트 월령수 사진을 공개, 한번 더 시청자들의 여운에 깊이를 가했다.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호로맨스로 지난 1일 자체 시청률 1위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큰 사랑 속에 막을 내렸다. 

▲ 아이유가 '호텔 델루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출처ㅣ아이유 SNS

아이유는 '호텔 델루나'에서 호텔 델루나의 사장 장만월 역으로 열연했다. 

다음은 아이규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글 전문이다. 

촬영장에 가는 모든 날이 설레고 들떴습니다. 너무 많은 배려와 사랑을 받아서 헤어지고 싶지 않은 여름이었습니다.

밝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고 싶어 결정한 드라마였는데 끝에 장만월이 절 이렇게 많이 울릴지 몰랐어요. 알고 보니 제가 눈물이 엄청 많은 사람이더라고요. 어느 때보다 미련과 애정이 많이 남는 작품입니다. 저는 오래 못 보낼 것 같으니 늦었다 생각 마시고 다시 보기로도 많이 봐 주세요.

함께 울고 웃으며 델루나와 여름을 보내 주신 시청자 분들께 말로 못다 하게 감사합니다.

-만월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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