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파음파'로 활동 중인 레드벨벳.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레드벨벳이 '음파음파' 의상과 관련된 오해를 풀었다.

해외 브랜드 Paris 99의 디자이너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M엔터테인먼트의 비주얼 디렉터와 대화를 통해 서로를 충분히 이해했다"고 글을 올렸다. 

Paris 99의 디자이너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레드벨벳 '음파음파' 의상과 자신이 만든 브랜드 의상이 비슷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최근 SM엔터테인먼트 비주얼 디렉터와 대화를 했다는 디자이너는 "대화를 통해 우리는 서로를 충분하게 이해하게 됐고, 친구가 됐다"며 "앞으로 함께 일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해를 푼 해당 디자이너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렸던 글과 사진도 함께 삭제했다. 

이와 관련해 SM엔터테인먼트 측은 "Paris 99의 디자이너와 충분한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했고, 좋은 관계가 됐다"며 "추후 함께 하는 작업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레드벨벳은 '음파음파'로 차트 1위를 이어가며 '서머퀸' 면모를 증명했다. '음파음파'가 수록된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데이2'는 29일 발표된 가온 앨범 종합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각종 주간 음반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는 전 세계 38개 지역 1위를 차지하며 국내외를 휩쓴 레드벨벳의 인기를 확인시켰다. 또한 SBS MTV '더 쇼', MBC 뮤직 '쇼 챔피언' 등에서도 1위에 오르며 가요계 정상을 싹쓸이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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