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구혜선.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배우 구혜선이 남편 안재현과 폭로전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활약하고 있다. 연이은 폭로글이 게재됐던 그의 SNS는 이제 커리어로 채워지는 중이다. 

30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병실에서 찍은 사진 한 장과 함께 "용종을 제거하고 입원 중이라 영화제에 불참하게 되었다. 죄송하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를 응원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연출한 영화 '미스터리 핑크'가 오는 9월 3일부터 9월 8일까지 서울 영등포구에서 열리는 제 11회 서울 국제초단편영화제 국내경쟁 부문 후보에 선정됐다고 알렸다.

▲ 배우 구혜선. 출처ㅣ구혜선 인스타그램
서현진, 양동근이 주연을 맡은 '미스터리 핑크'는 구혜선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구혜선의 '미스터리 핑크'는 서수민 감독의 '폰스터!', 정서인 감독의 '안녕, 민영'과 해당 부문에서 경쟁을 펼친다.

구혜선은 영화 이외에도 미술, 소설 분야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연이은 희소식을 직접 알렸다. 27일에는 무사히 성료된 '진산갤러리-구혜선 초대전'의 수익금 2000만 원을 반려동물을 위한 기관에 쓰일 수 있도록 기부하겠다고 전한 구혜선은 28일에는 자신의 저서가 베스트셀러 분야에 올랐다는 것을 알렸다. 

구혜선의 저서 구혜선의 저서 '눈물은 하트모양'은 2018년 8월 19일부터 8월 25일까지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67위에 올랐으며, 네이버 북스 TOP100에 의하면 이북 분야에서는 25일 집계 결과 1위에 등극했다. 

▲ 출처ㅣ구혜선 인스타그램

구혜선은 29일에는 '니가 없는 세상. 나에겐 적막'을 상하이 아트페어에 출품한다고 알리기도 했다. 구혜선의 팬들은 그의 인스타그램을 찾아 개인적 아픔을 딛고 나아가는 그에게 응원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지난 2016년 결혼한 구혜선과 안재현은 결혼 3년 만에 파경 위기를 겪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주장을 펼치며 폭로전을 펼친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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