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박해미 아들 황성재. 제공| 황성재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박해미 아들 황성재가 뮤지컬 무대에 데뷔하는 소감을 밝혔다.

황성재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은 배우, 열정 배우, 관객이 좋아하는 배우, 관계자들이 좋아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뮤지컬 데뷔 각오를 전했다. 

황성재는 어머니 박해미가 직접 제작하는 뮤지컬 '쏘왓'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 지난 29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박해미는 "(황)성재가 뮤지컬 배우를 꿈꾸게 되면서 운동으로 40kg을 뺐다. 아들 역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됐다"고 특혜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뮤지컬 데뷔 소식이 화제를 모으자 황성재는 "좋은 배우, 열정 배우, 관객이 좋아하는 배우, 관계자들이 좋아하는 배우가 되겠다"며 "더 좋은 배우가 돼서 꼭 관객과 공감하는 감동하는 배우가 되서 더 좋은 배우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 모두 너무 감사하다. 정말 꼭 보답하겠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좋은 사람들에게 피해드리지 말자. 보여주리라. 끝까지 포기하지 말자"라고 각오를 다졌다. 

황성재는 지난 2017년 tvN 예능 '둥지탈출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프랑크 베데킨트 작품 '사춘기'를 모티브로, 청소년들과 성인들의 대립하는 내용을 힙합으로 풀어낸 랩 뮤지컬 '쏘왓'에서 주인공 멜키오 역을 맡으며 본격적인 뮤지컬 배우 활동을 시작한다. 

▲ '둥지탈출2'에 출연했던 황성재. 제공| tvN

다음은 황성재의 글 전문이다. 

좋은배우 열정배우 관객이 좋아하는 배우 관계자들이 좋아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더 좋은 배우가 돼서 꼭 관객과 공감하는 감동하는 배우가 되서 더 좋은 배우가 될겁니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사랑해주시는 분들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꼭 보답하겠습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사람들에게 피해드리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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