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도철PD가 MBC를 퇴사했다. 제공|MBC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검법남녀' 시리즈의 노도철 PD가 MBC를 떠난다. 

MBC 관계자는 30일 스포티비뉴스에 "노도철 PD가 최근 MBC에 사직서를 제출해 수리됐다"고 밝혔다. 예능PD로 출발해 드라마PD로 또한 역량을 발휘해 온 노PD의 거취는 알려지지 않았다. 

노도철 PD는 1996년 MBC에 입사해 예능국과 드라마국을 두루 거쳤으며, 시트콤 '두근두근 체인지' '안녕, 프란체스카'를 비롯해 '소울메이트' '종합병원 2' '엄마의 정원' '군주-가면의 주인' '검법남녀' 등을 연출했다. 특히 MBC 최초의 시즌제 드라마 '검법남녀' 시리즈를 연출하면서 최근까지도 사랑받았다. 시즌3을 예고하는 마무리와 함께 지난 7월 '검범남녀2'가 막을 내린 터라 노PD의 MBC 퇴사와 함께 '검법남녀3'의 향방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와 관련해 MBC 관계자는 "'검법남녀' 시즌3의 경우 노도철 PD 퇴사와 별개로 제작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 여러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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