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시완이 28일 오후 열린 '타인은 지옥이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한희재 기자 hhj@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임시완이 전역 후 '타인은 지옥이다'로 안방에 복귀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임시완은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 호텔에서 열린 OCN '타인은 지옥이다'(극본 정이도, 연출 이창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오랜만에 연기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지난 3월 전역한 임시완은 '타인은 지옥이다'로 안방에 복귀한다. 극 중에서 임시완은 작가 지망생으로, 서울에 올라와 에덴고시원 303호에 입주하게 되는 윤종우 역을 맡았다.

임시완은 "오랜만에 연기를 도전하게 돼 감회가 새롭기도 하고 떨리고 잘할 수 있을까 걱정도 많았다. 좋은 배우들과 좋은 환경 속에 촬영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에 출연하게 된 임시완은 "싱크로율에 대한 부담감은 덜어냈다. 감독님 생각 자체가 '원작에 갇혀있지 말자, 참고 정도만 하자'는 의도다. 한결 편한 마음을 가지고 연기하고 있다"며 "감독님 의도대로 한결 더 편하게 작품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상경한 청년이 서울의 낯선 고시원 생활 속에서 타인이 만들어낸 지옥을 경험하는 미스터리. 누적 조회수 8억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가진 네이버 웹툰이 원작이다. 오는 31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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