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빅뱅 전 멤버 승리가 또 다시 경찰 포토라인에 섰다.
승리는 28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출석했다. 클럽 버닝썬과 관련한 혐의로 경찰에 출석한지 다섯 달, 검찰에 송치된 지 두 달 만에 경찰에 재소환됐다.
승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 카지노에서 수차례에 걸쳐 도박을 하고, 일명 '환치기' 수법으로 도박자금을 마련하는 등 외국환거래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 승리는 카지노 이용 횟수, 도박 자금 출처 등을 확인받을 것으로 보인다.
포토라인에 선 승리는 "성실한 자세로 경찰 조사에 임하겠다.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짧은 입장을 밝혔다. 취재진의 다른 질문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고 경찰서 안으로 들어갔다.
승리는 클럽 버닝썬과 관련, 성매매 처벌법 위반(알선, 성매매), 변호사비 업무상횡령, 버닝썬 자금 특경법상 업무상 횡령, 증거인멸교사,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식품위생법 위반 등 총 7개 혐의를 적용받아 지난 6월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 여기에 원정도박 혐의까지 받고 있어 승리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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