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도 모른다'에 출연을 확정한 배우 김서형. 제공| 이엘라이즈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김서형이 SBS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원톱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김서형은 2020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극본 김은향, 연출 이정흠) 출연을 확정했다. 

'아무도 모른다'는 연쇄살인사건으로 가장 사랑하는 친구를 잃은 차영진이 19년만에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을 추적하며 거대한 악의 실체와 맞닥뜨리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극 중에 김서형은 가장 사랑했던 친구를 지키지 못한 죄책감과 과거의 트라우마를 안고 강력계 형사가 된 주인공 차영진을 연기한다. 디테일한 감정 묘사와 함께 특유의 카리스마를 뽐내며 다시 한번 장르극의 마스터키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금까지 김서형은 법조인, 국회의원, 국정원 요원, 입시 코디네이터 등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어떠한 성역이나 한계도 없이 활약해왔다. 이번 작품에서는 강력계 형사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한편,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한 전천후 배우임을 다시 한번 입증할 예정이다.

'스카이 캐슬'로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는 김서형은 안방, 스크린에서 '열일'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촬영을 마친 '미스터 주'와 7월 초 크랭크인한 영화 '여고괴담' 여섯 번째 시리즈 '모교'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한 '아무도 모른다'가 내년 상반기 편성될 예정이라 연이어 팬들을 만날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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