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스포티비뉴스에 "설리가 '페르소나2'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페르소나'는 옴니버스 단편영화 프로젝트다. 앞서 지난 4월 공개된 시즌1은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출연하고 가수이자 미스틱스토리 수장 윤종신이 기획을 맡았다. 또한 이경미, 임필성, 전고운, 김종관 감독이 참여해 4인4색으로 아이유를 담아 관심을 모았다.

그룹 에프엑스 출신 설리는 영화 '리얼'(2017)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행보를 넓힌 바 있다. '페르소나2'가 2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 될지, 절친 아이유의 바톤을 이어받을지 관심이 쏠린다.

'페르소나2'는 올해 하반기 촬영에 돌입해 내년 공개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 tree@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