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재현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목격 사진. 출처ㅣ온라인 커뮤니티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배우 구혜선이 남편 안재현의 생일날 국을 끓였으나 그가 다른 사람들과 생일을 챙겼다고 폭로한 가운데, 안재현의 생일파티 현장이 재조명됨과 더불어 생일파티로 추정되는 상황을 포착했다는 목격담 역시 등장했다. 

지난 22일 구혜선은 남편 안재현과 불화에 대해 폭로를 이어가던 중 “남편이 생일날 소고기 뭇국이 먹고 싶다하여 새벽부터 준비해 끓여놓았는데 한두 숟갈 뜨고는 모두 남기고 밖으로 나가 외부 사람들과 생일파티를 하는 것을 보며 저 사람 정말 마음이 멀리도 떠났구나 싶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2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재현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목격담이 게재됐다. 사진 속 남성은 밝은색의 티셔츠를 입고 여성들과 함께 고깃집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 배우 안재현. 출처ㅣ안재현 인스타그램
안재현은 자신의 생일날 사진 속 남성과 비슷한 색의 의상을 입고 깜짝 생일파티에 놀라는 모습을 SNS에 게재한 바 있다. 공개된 영상 속 안재현은 케이크를 들고 있는 지인들이 생일을 축하해주자 기쁜 미소를 지었다. 아울러 안재현은 '하핫'이라는 글과 HAPPY BIRTHDAY라고 적힌 왕관을 쓴 사진을 게재하기도. 

일부 누리꾼은 안재현이 직접 SNS에 올린 생일 기념 게시물과 착장이 같다며 사진 속 남성이 안재현이라고 추측했다. 해당 누리꾼들은 목격담과 구혜선의 주장을 엮어, 안재현이 구혜선 없이 외부인들과 생일파티를 즐긴 것이 아니냐며 분노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안재현이 아닐 수도 있다며 과열된 여론을 지양해야한다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 배우 구혜선(왼쪽), 안재현. ⓒ한희재 기자
안재현과 구혜선은 지난 2015년 KBS2 '블러드'를 통해 만나 '사랑꾼 부부'로 결실을 맺었다. 두 사람은 3살 연상연하 나이차이에도 애정이 넘치는 결혼생활을 공개하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지난 18일 구혜선이 SNS를 통해 두 사람의 불화를 폭로한 이후, 구혜선과 안재현은 사생활 폭로전을 벌이며 이혼 갈등을 겪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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