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는 26일 오후 서울 용산CGV용산에서 열린 영화 '안녕 베일리'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극중 여주인공 씨제이(캐서린 프레스콧)에게 용기와 위로를 주는 '절친' 트렌트 역을 맡은 헨리는 "한국 시청자 여러분들은 저의 연기하는 모습을 많이 익숙하지 않은 모습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제가 바라는 건 이제 헨리 말고 진짜 이 영화의 역할을 봐 달라는 것"이라고 말하다 말고 "아니 잊으면 안되는데"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헨리는 "잠깐 잊으세요. 잠깐 잊으시고, 이 영화의 스토리가 감동적인데 헨리 말고 트렌트 역에 조금 더 집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헨리는 "앞으로 이런 모습도 더 많이 보여드리려고 한다. 음악, 예능, 연기 모두가 감정을 전달할 수 있는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음악, 예능, 영화, 연기 모두 다 열심히 하려고 한다"며 "앞으로도 할리우드 영화를 더 찍을 기회가 온다면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도록 노력하겠다. 최고의 헨리를 전세계에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안녕 베일리'는 프로환생견 ‘베일리’의 유쾌한 견생 N차 미션을 그린 영화. 52주 동안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에 오른 인기 소설이 바탕으로, 인간과 강아지 사이의 애틋한 유대를 그려내며 진한 감동과 유쾌한 웃음을 동시에 전할 예정이다. 오는 9월 5일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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