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헨리. ⓒ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안녕 베일리'로 할리우드에 첫 진출한 헨리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털어놨다.

헨리는 26일 오후 서울 용산 CGV용산에서 열린 영화 '안녕 베일리'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헨리는 "맞다. '안녕 베일리'가 저의 첫 할리우드 진출이다. 너무 좋은 기회였다. 기회가 와서 너무 놀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너무 대단한 스튜디오에서 연락이 왔다. 완전히 놀랐다.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었다. 지인들도 저를 엄청나게 응원해줬다"고 설명했다.

또 "깨달은 바가 있었다. 할리우드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은 동양인들이 많지 않다는 거였다"면서 "그래서 더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동양인으로서 할리우드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 어깨가 무거웠다. 더 열심히하게 됐다. 더 자랑스러워 하시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안녕 베일리'는 프로환생견 ‘베일리’의 유쾌한 견생 N차 미션을 그린 영화. 52주 동안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에 오른 인기 소설이 바탕으로, 인간과 강아지 사이의 애틋한 유대를 그려내며 진한 감동과 유쾌한 웃음을 동시에 전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개봉해 따뜻한 감동을 전한 영화 '베일리 어게인'(A Dog's Purpose, 감독 라세 할스트롬)의 속편이기도 하다. 오는 9월 5일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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